연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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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천드릴 영화는 애니메이션 영화 입니다.
주관적 기준과 의견이 반영되어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있습니다.
추천이나 정리 해줬으면 하는 장르가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1.월-E

텅 빈 지구에 홀로 남아 수백 년이란 시간을 외롭게 일만 하며 보내던 월-E (지구 폐기물 수거-처리용 로봇). 그런 그가 매력적인 탐사 로봇 ‘이브’와 마주친 순간, 잡동사니 수집만이 낙이던 인생에도 소중한 목표가 생긴다. 이브는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열쇠가 우연히 월-E의 손에 들어간 사실을 알게 되고, 고향별로 돌아갈 날만 애타게 기다리는 인간들에게 이를 보고하기 위해 서둘러 우주로 향한다. 한편 월-E는 이브를 뒤쫓아 은하를 가로지르며, 스크린 사상 가장 짜릿한 상상이 넘치는 어드벤처를 선사한다. 이제껏 꿈에서도 볼 수 없었던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우주에서 펼쳐지는 월-E의 환상적인 모험! 애완용 바퀴벌레, 용맹스럽지만 어딘가 나사가 빠진 듯한 사회 부적응 로봇 군단 등 일련의 유쾌한 캐릭터들이 여기에 동참한다.

한줄평: 대사 한마디없이도 말하고자 하는 것 과 감정이 잘 전달됬다. 소재, 스토리, 전개, 캐릭터 모든면에서 완벽하다. 아직까지 이 작품보다 재미와 교훈을 주는 애니메이션은 없었다.

2.겨울왕국


서로가 최고의 친구였던 자매 ‘엘사’와 ‘안나’. 하지만 언니 ‘엘사’에게는 하나뿐인 동생에게조차 말 못할 비밀이 있다.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이 바로 그것. ‘엘사’는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힘이 두려워 왕국을 떠나고,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안나’는 언니를 찾아 환상적인 여정을 떠나는데……

한줄평: 디즈니가 왜 애니메이션 명가인지 또 한번 증명한 작품오히려 아이들보다 성인들에게 인기가 더 많았던 작품. 영상미와 연출은 당연하고 캐릭터, 노래가 붐을 일으킬 정도로 대박난 작품.

3.라이온 킹


아버지 무파사의 대를 이어 왕이 될 운명의 심바. 그러나 왕의 동생 스카가 심바를 이용해 왕을 살해하고, 심바는 자신이 저지를 죄를 피해 달아나, 티몬, 품바와 함께 살아간다. 과연 심바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왕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한줄평: 디즈니가 만든 최고의 애니메이션. 어릴때 봤을때도 재밌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도 여전히 재밌다. 개인적으로 20번 이상은 봤지만 전혀 질리지가 않는다. 스토리와 전개는 탄탄하여 나무랄게없고, 영화의 음악과 영상은 아름답고 유쾌하다.

4.유령 신부


결혼이 두려운 소심한 신랑 빅터(조니 뎁)가 겪는 환상적인 이야기. 결혼식을 하루 앞둔 빅터는 예행연습에서 계속 실수를 하자 밖으로 뛰쳐나간다. 숲 속에서 홀로 연습하던 도중, 땅 위로 튀어나온 손가락 뼈에 반지를 끼웠다가 유령신부(헬레나 본햄 카터)의 오해로 지하세계에 끌려가게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한줄평: 팀버튼 특유의 기괴함이 잘 나타난 작품. 하지만 기괴함과 동시에 영상은 분위가 있고 아름답다. 캐릭터들의 개성과 배경음악은 독특하며 매력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아닌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이다.

5.코렐라인: 비밀의 문


새로운 집으로 이사해 모든 것이 낯선 코렐라인은 부모님도 일 때문에 바쁘자, 혼자 집안을 돌아다니던 중 숨겨진 작은 문을 발견한다. 그날 밤 우연히 문을 열어 본 코렐라인은 그 문을 통해 또 다른 세계로 가게 되고, 상상으로만 생각하던 모든 것이 다 실현되는 또 다른 세계에 점점 마음을 뺏기게 된다. 이 곳에는 단추 눈을 한 가족, 친구, 이웃 등 모든 사람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신나고 완벽한 세상인 것. 그러나 이 곳에 머물기 위해 필요한 무시무시하고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 코렐라인은 현실의 세계로 돌아가려 하지만, 또 다른 세계의 엄마는 이를 막기 위해 본색을 드러낸다. 과연 코렐라인은 현실의 세계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한줄평: 상상력과 기술력이 만나면 이런 영화가 탄생한다.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스릴있고 무서울 수 있다니.. 신비롭고 몽환적이면서 동시에 오싹하며 소름이 돋는다.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다.

6.아이스 에이지


지금으로부터 2만년 전. 인간과 동물이 세상을 지배하고, 모든 것이 꽁꽁 얼어 붙은 빙하 시대, 아이스 에이지. 인간 최대의 적수인 검치 호랑이와 인간 사이에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이 벌어진다. 검치 호랑이인 디에고는 인간에 대한 복수의 제물로 아기 로산을 공격한다. 디에고의 추격을 피해 필사적으로 도주하던 로산의 엄마는 아기를 안고 폭포수 아래로 뛰어든다. 강 속에서 겨우 로산을 살린 엄마는 강가를 지나던 나무늘보 시드와 맘모스 맨프레드에게 아기를 맡기고 강 속으로 사라져 간다.로산을 맡게 된 맨프레드와 시드 일행은 아기를 인간에게 돌려주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다. 그러나 맨프레드를 죽이고 로산을 희생시키려는 디에고가 스파이로 잠입하여 이들을 자꾸만 막다른 길로 인도한다. 본능적으로 디에고를 경계하는 맨프레드, 항상 장난으로 말썽만 피우는 시드, 음모의 화신 디에고, 그리고 천진난만한 아기 로산. 이들 일행의 모험과 위험으로 가득찬 여행이 시작된다.

한줄평: 솔직히 성인이 보기엔 특별할 것 없는 스토리와 약간에 유치함이 있다. 하지만 단순 재미만 놓고보면,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 가끔 아무 생각없이 애니메이션이 보고 싶을때 킬링타임용으로 좋은작품. 다람쥐? 같은 캐릭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7.센과 치히로


이사 가던 날, 수상한 터널을 지나자 인간에게는 금지된 신들의 세계로 오게 된 치히로.. 신들의 음식을 먹은 치히로의 부모님은 돼지로 변해버린다. “걱정마, 내가 꼭 구해줄게…” 겁에 질린 치히로에게 다가온 정체불명의 소년 하쿠. 그의 따뜻한 말에 힘을 얻은 치히로는 인간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사상 초유의 미션을 시작하는데…

한줄평: 아직 일본 애니메이션에 익숙하지 않던 시절.. 이 작품으로 눈이 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 당시에 영화의 비주얼과 소재의 신선함 스토리의 특별함은 충격적이였다. 솔직히 지금까지도 이 영화를 따라올 일본영화는 실사든 애니든 없다.

8.하울의 움직이는 성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마녀의 저주로 인해 할머니가 된 소녀 '소피' 절망 속에서 길을 걷다가 거대한 마법의 성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과 마법사 하울의 계약을 깨주면 저주를 풀어주겠다는 불꽃악마 캘시퍼의 제안을 받고 청소부가 되어 ‘움직이는 성’에 머물게 되는데…

한줄평: 센과 치히로를 보고나서 이미 미야자키 하야오 빠돌이가 되버린 나는 개봉하자마자 보러갔다. 역시나 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창의력 넘치는 아름다운 작품. 특유의 그림체, 색감, 배경, 상상력 어른들을 위한 또 하나의 애니메이션 영화였다.

9.아이언 자이언트


작은 시골마을의 외톨이 소년 ‘호가드’는 숲속에 불시착한 거대 로봇 ‘자이언트’를 만나 친구가 된다. 겉모습과는 달리 아이처럼 순수한 ‘자이언트’ 와 그를 영혼이 깃든 생명체로 느끼며 보호하려는 ‘호가드’. 20년만에 돌아온 이 가슴 뛰는 이야기는 여기서 다시 시작된다. 과연, ‘호가드’와 ‘자이언트’는 무사히 둘의 우정을 지킬 수 있을까?

한줄평: 딱히 이 작품에 대해서 알지못하고 있다가 재개봉 한다고 해서 봤던 작품이다. 보통 재개봉하는 작품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보고 느낀건 이 작품은 단순 어린이 만화 영화가 아닌 어른들을 위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동과 웃음 시대 풍자를 전하는 작품. 시대적 배경을 알고 보면 감동과 재미가 두배.

10.드래곤 길들이기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버크섬. 바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은 드래곤 사냥에 소질 없는 마을의 사고뭉치. 어느 날 그는 부상 당한 드래곤, ‘투슬리스’를 구하게 되고, 아무도 몰래 그를 돌본다. 서로를 알아가며, 드래곤들의 친구가 된 ‘히컵’. 그들과의 새로운 생활을 만끽하던 ‘히컵’은 드래곤들의 위험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한줄평: 좋은 스토리와 최적의 기술이 만났다. 드래곤이라는 애나 어른이나 좋아할만한 소재,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 최적화된 그래픽은 재밌고 감동적인 판타지 영화를 만들어냈다. 교감을 매우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