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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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블로그 분의 글을 보다가 페이프로토콜 앱을 깔아 들어가서 가입을 하면 세븐일레븐에서 만원 어치를 구매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저도 반신반의하면서 어플을 깔아보았습니다.

 

페이프로토콜은 다날에서 준비한 암호화 화폐 결제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암호화폐 지급을 단수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한국의 선도적인 결제 대행 사업자 중 하나인 다날과 제휴하여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였습니다. 다날이 선보인 페이프로토콜은 중앙화된 결제 시스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리버스 프로젝트로, 복잡한 결제 처리절차를 간소화하고 높은 수수료로 부담을 갖고 있는 가맹점에게 1% 수준의 수수료를 제공, 정산 시스템을 단순화 하면서 가맹점과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페이프로토콜의 페이코인(PCI)암호화폐로, 상장되면 ‘페이프로토콜 월렛(PayProtocol Wallet)’ 어플을 통해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미노피자, 달콤커피 등에서 바로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구글 스토어에서 페이프로토콜 앱을 검색하여 깔고 가입 절차를 밟으니 가운데 바코드 화면이 뜨면서 어플 아래쪽에 페이코인이 당신의 첫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고 하면서 앱만 설치해도 50PCI를 제공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30초 뒤에 새로고침을 누르니 50PCI가 들어왔고 밑에는 10110원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코인이라서 실시각 단위가 변하는것 같더라구요.

 

 

페이코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성인만 50PCI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지급받은 페이코인은 송금하는 것도 가능하여서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 있는데요. 남자친구가 가입해서 50PCI를 받고 저에게 49.9PCI를 보내주었습니다. 수수료는 송금 PCI의 0.1%(최대 100PIC)가 부과됩니다. 동생꺼까지 해서 약 150PCI를 가지고 아침이 되길 기다렸습니다.

 

아침이 되서 보니깐 1PCI가 210원이라 저녁보다 가격이 올랐더라구요. 남자친구한테 '오! 떡상했다' 하면서 카톡을 보내고 세븐일레븐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이것저것 사야지 했는데 아침밥을 먹고 가서 그런지 딱히 살게 없더라구요. 밥을 먹으면 당기는게 없는 편이라.. 그래서 콜라랑 초콜릿이랑 과자랑 사서 왔어요.

 

 

 

식거리 한가득 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혹시나 해서 커뮤니티에 써 있는 결제방법을 캡쳐해서 갔는데 일하시는 분께서 결제 방법을 모르셔서 그걸 보여드렸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결제방법은 할인/적립 → 기타결제 → 모바일결제 → 앱바코드 스캔 → 결제금액 입력 → PLU 키를 눌러서 결제

 

결제방법에 대한 캡쳐 한 사진을 보여드렸는데 쉽게 결제해 주시더라구요. 암호화폐 말로만 들어봤지 솔직히 사용한 것은 처음이라 시대가 많이 변했구나 생각했어요. 남자친구한테는 코인으로 결제해봤냐고 블록체인 아냐고 장난으로 물어도 보구요.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니 얼마 남지 않았네요. 얼른 가입하셔서 맛있는 간식 사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