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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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실화를 바탕하는 하는 영화들입니다. 영화에 특징은 실제 사건, 사고, 인물을 바탕으로 합니다. 사건, 사고의 기록이나 후일담, 인물의 경험이나 자저선, 기록 등을 압축해 시나리오로 각색, 각본 하여 만든 영화입니다. 실화 영화에서도 인물의 전기나 사건의 재구성으로 실제 이야기와 비슷하게 만들어지기도 하고, 사건, 사고, 인물만 참고하고 나머지 내용은 전부 픽션인 작품들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타이타닉 같은 영화들이죠.

 

보통 작품을 만들 때 처음부터 각색, 각본 해야 하는 기존 작품과는 달리 실제 사건, 사고를 바탕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스토리를 비교적 짜기가 좋지만 완벽에 가깝게 고증해야 하며 당시의 시대상이나 상황을 그대로 잘 재연할 수 있는가에 따라서도 평이 달라집니다. 

 

'실제와 얼마나 같았나'라는 고증과 재연이 작품성을 결정하기보다는 실제의 재현도와 영화의 완성도가 알맞아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실화 영화는 괜한 사건, 사고만 들추고 이도 저도 아니게 되면, 두 배로 악평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몇몇 실화 모티브를 따온 작품은 실제 사건을 완전히 재현하지 않음에도 우수한 각본과 연출로 커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굳이 실화 영화를 찾아보는 스타일은 아닌데, '보고나니 실화였다.'라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즉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은 굉장히 많고 완성도가 높고 평이 좋은 영화들이 아주 많다는 겁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작품들도 제목을 보면 "아 이게 실화였어?"라고 할만한 작품이 꽤 많을 겁니다. 이번에 소개한 영화들은 줄거리를 꼭 읽어보시길, 작품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1. 그린북

장르: 드라마
감독: 피터 패럴리
출연: 비고 모텐슨, 마허샬라 알리

 

입담과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는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박사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게 된다. 백악관에도 초청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콘서트 요청을 받으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돈 셜리는 위험하기로 소문난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투어 기간 동안 자신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로 토니를 고용한다. 거친 인생을 살아온 토니 발레롱가와 교양과 기품을 지키며 살아온 돈 셜리 박사. 생각, 행동, 말투, 취향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그들을 위한 여행안내서 ‘그린북’에 의존해 특별한 남부 투어를 시작하는데....

 

2. 킹스 스피치

장르: 드라마
감독: 톰 후퍼
출연: 콜린 퍼스, 제프리 러쉬

 

때는 1939년, 세기의 스캔들을 일으키며 왕위를 포기한 형 때문에 본의 아니게 왕위에 오른 버티. 권력과 명예, 모든 것을 다 가진 그에게도 두려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마.이.크! 그는 사람들 앞에 서면 "더더더..." 말을 더듬는 콤플렉스를 가졌던 것! 국왕의 자리가 버겁기만 한 버티와 그를 지켜보는 아내 엘리자베스 왕비, 그리고 국민들도 애가 타기는 마찬가지… 게다가 지금 세계는 2차 세계 대전중! 불안한 정세 속 새로운 지도자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을 위해 버티는 아내의 소개로 괴짜 언어 치료사 라이오넬 로그를 만나게 되고, 삐걱거리는 첫 만남 이후 둘은 기상천외한 치료법을 통해 말더듬증 극복에 도전하게 되는데....

 

3. 언터처블 : 1%의 우정

장르: 코미디, 드라마
감독: 올리비에르 나카체
출연: 프랑수아 클루제, 오마 사이

 

 하루 24시간 내내 돌봐주는 손길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전신불구의 상위 1% 백만장자 필립. 어느 날 우연히, 가진 것이라곤 건강한 신체가 전부인 하위 1% 무일푼 백수 드리스를 만나게 된 그는 거침없이 자유로운 성격의 드리스에게 호기심을 느껴 특별한 내기를 제안한다. 바로 2주 동안 필립의 손발이 되어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자신을 간호하며 버틸 수 있는지 시험해보겠다는 것. 참을성이라곤 눈꼽 만큼도 찾아 볼 수 없던 드리스는 오기가 발동해 엉겁결에 내기를 수락한다. 이렇게,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극과 극, 두 남자의 예측불허 기막힌 동거가 시작 되는데....

4. 소셜 네트워크

장르: 드라마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앤드류 가필드

 

 2003년 가을, 하버드대의 컴퓨터 천재 ‘마크’는 비밀 엘리트 클럽의 윈클보스 형제에게 하버드 선남선녀들만 교류할 수 있는 ‘하버드 커넥션’ 사이트 제작을 의뢰 받는다. 하지만 여기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마크’는 인맥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을 개발, 절친 ‘왈도’의 도움으로 사이트를 오픈한다. ‘페이스북’은 순식간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유명한 냅스터의 창시자 ‘숀’의 참여로 전세계로 번지면서 ‘마크’는 기업가치 58조원,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다. 하지만 그 순간 윈클보스 형제는 물론 ‘왈도’마저 전대미문의 소송을 제기하면서 하버드 천재들간의 치열한 아이디어 전쟁이 시작되는데...

 

5. 뷰티풀 마인드

장르: 드라마
감독: 론 하워드
출연: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1947년 프린스턴 대학교, 시험도 보지 않고 장학생으로 입학한 존 내쉬.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들른 술집에서 금발 미녀를 둘러싸고 벌이는 친구들의 경쟁을 지켜보던 존 내쉬는 섬광같은 직관으로 균형이론의 단서를 발견한다. 1949년 27쪽 짜리 논문을 발표한 20살의 존 내쉬는 하루 아침에 학계의 스타로, 제2의 아인슈타인으로 떠오른다. 이후 MIT 교수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정부 비밀요원 윌리암 파처를 만나 냉전시대 최고의 엘리트들이 그러하듯 소련의 암호 해독 프로젝트에 비밀리에 투입된다. 하지만 정작 그를 당황케 한 것은 몇 만개의 암호가 아닌 사랑이란 인생의 난제였다...

 

6. 127 시간

장르: 모험, 드라마, 스릴러
감독: 대니 보일
출연: 제임스 프랭코

 

2003년 미국 유타주 블루 존 캐년, 홀로 등반에 나선 아론은 떨어진 암벽에 팔이 짓눌려 고립된다. 그가 가진 것은 산악용 로프와 칼 그리고 500ml의 물 한 병이 전부. 그는 127시간 동안 치열한 사투를 벌이며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게 되고 이 과정에서 그는 친구, 연인, 가족 그리고 그가 사고 전에 만난 사람들을 떠올린다. 그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마침내 살아남기 위한 결심을 굳히고, 탈출을 위해서는 자신의 팔을 잘라야 하는데....

 

7. 피아니스트

장르: 드라마, 전쟁
감독: 로만 폴란스키
출연: 애드리언 브로디, 토마스 크레취만

 

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하다 폭격을 당한다. 이후 유태인인 스필만과 가족들은 게토에서 생활하지만, 결국 수용소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게 된다. 가족들을 죽음으로 내보내고 간신히 목숨을 구한 스필만은 허기와 추위, 고독과 공포 속에서 마지막까지 생존을 지켜나간다. 나치의 세력이 확장될 수록 자신을 도와주던 몇몇의 사람마저 떠나자 완전히 혼자가 되어 자신만의 은신처에서 끈질기게 생존을 유지하는 스필만. 어둠과 추위로 가득한 폐건물 속에서 은신생활 중 스필만은 우연찮게 순찰을 돌던 독일 장교에게 발각되고 지상에서의 마지막 연주가 될 지도 모르는 순간, 온 영혼을 손끝에 실어 연주를 시작하는데.....

 

8. 행복을 찾아서

장르: 드라마
감독: 가브리엘 무치노
출연: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한물간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세일즈맨 크리스 가드너는 물건을 팔기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지만 일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결국 아내까지 집을 떠나고, 길거리로 나앉는 신세로 전락한다. 하지만 하나뿐인 아들 ‘크리스토퍼’를 위해서라면 살아남아야 하는 그에게 인생 마지막 기회가 다가온다. 6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 속에서 반드시 행복해져야 하는 그의 절실한 도전이 시작되는데....

9. 인투 더 와일드

장르: 모험, 드라마
감독: 숀 펜
출연: 에밀 허쉬, 빈스 본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크리스토퍼는 자신의 전 재산인 24,000불을 모두 국제 빈민구호단체에 기부하고 가족과의 연락을 끊은 채 여행을 떠난다. 그는 여행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렉산더 슈퍼트램프’라 짓고 산과 계곡, 바다로 모험을 시작하며 히피족과 농부, 집시 커플, 가죽 세공인 등 여러 사람들을 만나 정신적 교감을 나눈다. 2년뒤, 유타주 산간 지역의 만년설 속에서 자신이 원한 최종 목적지인 알래스카로 떠나지 못하고 길을 잃은 채 갇혀 버리자, 자연에 묻혀 생활하면서 버려진 버스 안에 정착하게 된다. 하지만 도시와 인간문명에 익숙한 그의 몸은 야생에서 버텨내지를 못하는데....

 

10. 캐치 미 이프 유 캔

장르: 범죄, 드라마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1965년, FBI를 발칵 뒤집는 사건이 발생한다. 파일럿을 가장해 모든 비행기에 무임승차는 기본, 50개 주 은행을 순회하며 무려 140만 달러를 횡령한 희대의 사기꾼이 나타난 것. 21년 경력의 FBI 최고의 요원 칼 핸러티가 프랭크의 뒤를 쫓고, 드디어 프랭크의 호텔방을 덮친다. 하지만 칼과 마주친 프랭크는 정부 비밀요원으로 둔갑, 증거물을 챙긴다며 위조수표를 챙겨 들고 여유롭게 빠져나온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은 칼은 자존심 회복을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은 프랭크의 가족. 하지만 자신을 속인 프랭크가 겨우 17살의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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