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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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덧의 원인


입덧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융모라는 조직이 생기고 이는 수정란에 영양을 주기 위해서 호르몬을 분비한다고 합니다. 이 호르몬이 구토 중추를 자극하여 입덧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답니다. 왜나하면 입덧의 시작과 완화되는 기간이 융모성선의 호르몬의 증가, 감소 시가와 거의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 입덧 시기 및 증상


입덧은 임신 중에 느끼는 구역질 및 구토 증상으로 주로 임신 초기에 발생합니다. 임신 5주정도에 시작하여 9~10주에 가장 심하고 대부분 16주 정도가 되면 사라지지만 증상이 계속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증상에 대한 기간이나 정도에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전체 임산부의 약 50% 정도만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입덧을 겪는 분들 중 약 30%는 입덧이 일상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입덧은 아침이고 저녁이고 할 것 없이 울렁거리는 증상으로 인하여 입맛이 없어지고 냄새에 예민해집니다. 잘 먹던 음식도 음식 냄새가 역겨워서 못 먹고 구역질을 하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반해 특이하게 먹덧 증상을 겪는 분도 있는데 먹덧은 입덧과는 다르게 음식을 먹야야 속이 편해지기 때문에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는 증상입니다.



@ 입덧에 좋은 음식


입덧에 좋은 음식은 입덧 완화와 임신 초기에 필요한 영양분을 주는 역할을 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나 귤, 엽산이 풍부한 키위나 딸기, 시원한 음식인 냉면이나 모밀 같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속이 울링거릴 때는 탄산수가 도움이 됩니다. 탄산수는 탄산음료와 다르게 당분 성분이 없기 때문에 입덧 시작 시기 이후에도 꾸준히 먹어도 부담이 없을 것입니다.


@ 입덧 약


입덧이 진짜 심할 경우에는 입덧 수액을 맞거나 입덧을 줄이는 약을 처방을 받아 먹기도 합니다. 입덧약 종류는 다양하지만, 최근에 많이 먹는 약은 디클렉틴이라는 입덧약입니다. 입덧약은 약이기 때문에 약에 대한 효과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자체 연구 결과에 따르면 70%의 임산부가 입덧약을 복용하고 입덧이 줄고 식용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입덧약은 음식을 못 먹어 살이 5kg 이상 빠진 경우, 구토와 영양 부족으로 현기증이 나는 경우, 수분 부족 증상이 있는 경우, 5일 넘도록 음식을 섭취하지 못할 경우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 가급적이면 안 먹는 것이 좋기는 하겠지만, 입덧이 심할 경우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상태가 너무 심하게 지속된다면 입덧약을 통해서 입덧을 줄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