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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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크리스스!


어딜갈까 하다가 놀이공원에 가기로 결정을 하고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고민을 하다가 대중교통 이용이 가장 편리한 서울랜드를 가기로 하고, 종일권은 체력 저질인 저에게는 무리인 듯 싶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4시 이후에 입장 가능한 표와 6시 이후에 입장 가능한 표가 있었는데, 신한카드 더블할인이 되어서 4시 쯤 입장해서 놀이기구 몇 개 타고 빛 축제를 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신한카드 소지 전 회원 (체크카드 포함)들을 대상으로 하고 카드 이용 실적에 상관없이 동반 1인까지 종일권은 19900원, 야간권은 12000원에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기간은 2019년 12월 31일까지이니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 겨울 빛 축제를 보실 분들은 이 혜택을 받고 서울랜드에 입장을 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대공원역 2번출구에 나오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배가 고파서 길에서 파는 회오리 감자를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코끼리 열차 표를 구입한 후



코끼리 열차를 타고 서울랜드로 갑니다. 처음 정차하는 곳은 동물원인데 겨울인데도 동물원에 많이들 가시더라구요.



매표소에서 신한카드를 꺼낸 뒤에 이거 할인 되나요? 물어보니깐 바로 2명 2만 4천원 결제하겠습니다 하시더라구요. 

실적 상관없이! 종일권은 19900원, 야간권은 12000원으로 자유이용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표 구입한 뒤 서울랜드로 입장하였습니다.



4시 10분쯤 들어가서 도깨비바람, 은하철도 888, 바이킹을 타고

해가 저무니깐 서울랜드 안이 반짝반짝 빛이 나더라구요.

반짝반짝한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추워서 공룡도 보러 들어가고



7시 10분에 시작하는 빛의 축제를 보고..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반짝반짝하니 이쁘고 폭죽도 이쁘고 다 이쁜데! 옆에서 오돌오돌 떨고 있던 아고.. 저는 히트텍 + 기모 후드티, 아래에 레깅스 + 바지, 롱패딩을 입었는데도 해가 지니깐 발이 시렵더라구요 ㅠㅠ 양말 두개 신고 갈껄 후회했습니다. 아고는 코트만 입고 가서 해가 지는 순간부터 추워하더라구요 ㅠ 겨울에는 옷 두둑하게 입고 놀이공원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패션 따위 필요없어! 그래도 재밌다 싶은 놀이기구도 타고 반짝반짝한 것들도 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추억을 남긴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코끼리 열차는 7시 15분까지 운행을 하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셔틀버스를 타시고 대공원역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셔틀버스는 2020년 3월 1일까지 운행하고, 셔틀버스 타는 곳은 후문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가시면 '셔틀버스 타는 곳' 팻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첫차 저녁 6시 10분 기준으로 월~목 20분, 금~일과 공휴일은 10분 간격으로 오니깐 시간 계산하셔서 막차가 아닐경우에는 5분 전쯤에 나오셔서 셔틀버스를 기다리시면 될 듯 싶습니다. 월~목요일은 막차시간이 저녁 8시 10분이고, 금~일, 공휴일에는 막차시간이 9시 10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