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스타일에 청바지에도 잘 어울리고 가장 무난한하고 깔끔한 코디를 할 수 있는 흰색 운동화 집에 한두켤레 정도는 다 있으시죠? 하지만 흰색은 얼룩이 눈에 띄기 쉬운 색상. 흰색이었던 운동화가 어느새 회식 빛으로... 흰색 운동화는 "깨끗함"이 필요합니다. 흰색 운동화에 생명은 누가 뭐래도 흰색에 얼룩이 지지않고 하얗게 보이는 것이죠. 항상 깨끗하고 깔끔해 보이려면 자주적인 세탁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외출 후 즉시 가능한 얼룩을 지울 수 있는 방법과 운동화 세탁방법까지 총정리!
흰색 운동화라고해도, 소재는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죠? 캔버스 소재 외에, 가죽이나 스웨이드 등 여러가지 소재가 있고, 소재에 따라 손질이나 세탁법도 달라집니다. 소재에 맞지 않는 방법으로 세탁하거나 얼룩을 지울 경우 원단이 손상되거나 얼룩이나 때가 빠지지 않을 수 있으니, 소재를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닦고 세탁해줍시다.
가죽 신발에 비해 운동화에 브러쉬질 하는 사람은 적을지도? 사실. 운동화에도 자주 브러쉬를 써주는 건 중요합니다. 신고 외출 한 후에는 먼지를 털어줌으로써 깨끗하게 유지되는 첫번째 비결입니다. 먼지가 쌓여서 운동화가 회색빛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면요. 가죽 손질 브러쉬 보단, 부드러운 손질 전용 브러쉬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손질하세요.
시간을 들이지 않고 샤사삭 얼룩을 지우고 싶다면, 지우개를 사용하는 방법을! 부분적으로 작게 얼룩져있다면 신경쓰이는 얼룩진 부분을 지우개로 쓱쓱 문질러주는 것만으로 흰색이 어느정도 돌아옵니다. 그러나 오래되고 찐하게 물든 얼룩이라면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오래되지 않는 그날에 오염된 얼룩 정도는 쉽고 간단하게 지워보세요.
고무 부분의 신경쓰이는 오염된 부분에 제균 스프레이를 분사하고 마른걸레나 티스로 슥슥 문지르면 그날에 묻은 얼룩 정도라면 간단하고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세척할 필요가 없습니다.
흔히 매직블럭이라고 하는 멜라닌 스펀지는 주변에 다이소같은 곳에 가면 하얀색에 작은 스펀지가 있는걸 청소용품 섹션에서 많이 보셨을거예요. 요즘은 천 원~이 천원이면 구매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주방청소나 같은곳에 사용되는데요. 이 스펀지에는 연마제가 포함되어 있기 떄문에 물을 묻혀 운동화에 고무 부분에 문지르면 흰색으로 서서히 돌아오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캔버스 운동화는 특히 더러워지기 쉬우므로 데일리 케어만으로는 흰색을 유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조금 색깔이 탁해지고 어두워졌다고 느낀다면 바로 세탁을 해줍시다. 세탁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간편함과 마무리 등 자신에게 맞는 세탁방법으로 세탁을 해보세요.
① 칫솔과 중성 세제로 세탁
우선 기본적인 칫솔과 중성 세제를 사용하는 세탁 방법입니다. 중성 세제를 물에 풀어 녹인 후 윤동화를 넣고 칫솔로 쓱쓱 문지릅니다, 운동화 끈은 분리하여 별도로 세탁해주세요. 칫솔은 칫솔모가 촘촘한 것이 미세한 먼지까지 빼주기에 좋습니다.
② 빨래 비누로 세탁
요즘은 뻘래비누 잘 안쓰지죠? 보통 가루세제나 액상세제를 선호하고 세탁기를 사용하다보니 빨래비누를 쓸일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빨래비누는 세탁기나 세제가 지우는 못하는 얼룩도 쉽고 하얗게 만드는데 아주 탁월합니다. 비누를 손으로 잡거나 망에 넣고 전체적으로 슥슥 문질러 닦아보세요. 순식간에 흰색으로 돌아오는게 눈에 보입니다. 단 찌꺼기가 남으면 또 다른 얼룩에 원인이 되니 충분하게 물로 헹궈주세요.
③ 냄새까지 없애고 싶다면 '베이킹 소다'
식기의 얼룩이나 집의 다양한 얼룩을 지우는데 맹활약중인 '베이킹 소다'는 사실 흰색 운동화 빨래에 최적화되있습니다. 흰 운동화는 더욱 하얗게 회색빛으로 찌든 때에도 매우 탁월합니다. 더군다나 독한 세제로 아니기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죠. 세탁 방법은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받고 베이킹 소다를 섞어주세요. 베이킹 소다 섞은물에 운동화를 넣고 10분정도 물에 불려두었다가 브러쉬나 칫솔로 살살 닦아준 후 찬물에 베이킹 소다와 레몬즙 조금 넣고 마지막으로 10분 담궈주고 헹궈주면 냄새와 때를 한방에 해결가능합니다.
④ 노랑게 변색됬다면 '식초'
너무 빨지않거나 구석에 방치시켜 노랗게 때가 껴버린 흰색 운동화를 하얗게 다시 되돌리려면 식초의 힘을 빌려보세요. 식초의 알칼리성이 노래진 운동화의 더러움을 중화 해주고, 노란 찌든때도 제거해줍니다. 세탁 방법은 중성 세제로 또는 빨래 비누로 운동화를 간단하게 빨아준 뒤 헹구지 않고 세면대나 대야에 물을 받고 식초를 물에 섞어준뒤 3 시간 ~ 반나절 정도 불려주고 세제와 찌거기와 식초가 남지 않게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물과 식초의 비율은 3 ~ 4리터 물에 식초 200cc정도 입니다.
⑤ 정말 지워지지 않는 얼룩은 '표백제'
위 방법도 다 시도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 해봤지만 좀 처럼 얼룩이 지워지지 않는다면 표백제에 의지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색깔이 섞여있거나 흰색 운동화더라도 물건이나 상태에 따라 탈색이 되거나 오히려 얼룩이 질 수도 있으니,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을 세탁하는데 사용하거나 표백제 뒷면 용량을 잘 참고하여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소계 표백제인 락스보다는산소계 표백제인 옥시크린 추천.
스웨이드 가죽 소재의 스니커즈도 손질의 기본은 매일 브러쉬질을 자주해주는 것. 신고 나갔다 온 뒤엔 매일 즉시 브러쉬로 얼룩이 생기기전에 브러쉬를 사용하여 손질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관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브러쉬를 걸어놓고 외출하고나선 꼭 브러쉬로 관리해줍시다. 그리고 가죽 운동화는 모가 부드러운 천연 브러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핸드 고무 브러쉬는 스웨이드 등 가죽 기모 소재에 속에 들어간 먼지와 얼룩을 제대로 긁어낼 수 있습니다. 사용하다가 고무 브러쉬를 끝이 더러워 지면 가위로 조금씩 잘라가면서 써도 ok.
가죽 운동화는 언뜻보기엔 얼룩을 닦아내기 쉽지만, 운동화에 주름이지면 운동화 주름사이에 의외로 먼지가 모이기 쉽습니다. 미세한 먼지와 얼룩을 제거함으로써 더 깔끔하고 화사해보입니다. 오염이 별로 되지않고 얼마없다고 방치하면 얼룩이 스며들어 나중엔 무슨짓을해도 닦이지 않을 수 있으니 자주 확인하고 닦아내주세요.
① 가죽 전용 세제 & 클리너로 닦기
가죽 전용 신발 클리너는 가죽 소재에 효과적인 세정력과 소재의 손상을 막아줍니다. 화장솜이나 티슈에 발라 사용하거나, 직접 바르는 세제나 클리너를 신발에 문지른 후 마른걸레나 티슈로 닦아 줍니다.
② 스웨이드 소재를 물로 씻는 건 비추
스웨이드 소재의 스니커즈는 물로 세척할 경우 소재가 상하거나 역으로 얼룩지기 쉬우므로 가급적이면 물 빨래는 피하는게 좋아요. 수고스럽지만 적신 수건이나 물티슈로 조금씩 닦아주고 세척합시다.
③ 잘 닦이지 않는 얼룩은 샴푸나 바디워시로
적신 수건 만으로 잘 닦이지 않는 얼룩이나 오염된 부분은 스펀지에 샴푸나 바디워시를 톡톡 찍어가면서 가볍게 두드리듯이 닦아내주세요. 거품을 없앴때도 물이 아닌 적신 수건이나 스폰지로 닦아냅시다.
④ 운동화 전용 세척 젤
더러운 오염 부위에 젤을 대고 꾹 눌러서 젤을 짜내어 바르고, 오염부위에 젤이 묻은채로 약 30 초 ~ 1 분 정도 방치합니다. 젤이 묻어 있는 부분을 살살 브러쉬나 솔로 약하게 문질러주고 마른 수건이나 깨끗한 행주 같은걸로 닦아내주면 끝. 오염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방치하지 않고 바로 닦아내도 무관.
운동화를 깨끗하게 씻고 세척하면 남은 건 건조 하는 것. 건조 방법에 따라 마무리가 전혀 달라집니다. 말릴 때 조심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분명히 씻을때는 하얀줄 알았는데 막상 말려보면 노래졌다....? 라는 경험이 있는 분들도 계시지 않나요? 사실 노래지는 원인은 잘 헹궈지지 않은 세제와 직사광선이 원인입니다. 세제에 남은 알칼리성이 자외선과 반응하여 노랗게 변색 시켜버린 건데요. 뽀송뽀송 바싹 말리고 싶은 기분은 알겠으나 흰색 운동화는 햇빛에 말리는 건 오히려 안좋은 영향이 올 수 있으니 그늘에 1 ~ 2일 정도 천천히 말리는 걸 추천합니다.
신발을 말릴때 대부분 구석이나 벽에 대각선으로 기대서 말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대로 말릴 경우 신발이 구져지거나 주름이 갈 수도 있습니다. 이때 신문이나 키친 타월을 신발 앞 발가락 넣는 부분에 꽉 채우고 말려주세요.
급하게 신어야 할 경우 조금이라도 빨리 말리고 싶을 때는 신발 전용 옷걸이를 사용하여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걸어 놓거나 선풍기를 사용하면 조금이라도 빠르게 말릴 수 있습니다. 보통 천원이면 살 수 있지만 집에 없는 경우엔 철사 옷걸이를 구부려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김치에 하얀색 곰팡이가 피었는데 먹어도 되나요? (0) | 2021.03.18 |
---|---|
커플 카톡이나 문자 대화 소재가 곤란하다면? (0) | 2021.03.04 |
"마우스가 안움직여요" 마우스 안움직일 때 해결방법 (0) | 2019.12.25 |
국세청 현금영수증 등록방법 및 조회방법 (0) | 2019.12.22 |
우측 하단의 알림 크롬 광고 제거하는 방법 (0) | 2019.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