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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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발품을 팔아 집 주인과 직접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부동산을 통해 집을 구할텐데요. 하지만, 부동산을 통해 집을 구하게 되면 월세, 전세, 매매 상관없이 중개보수(수수료)라는 것을 내야 합니다. 복비라고도 하는데요.

 

중개를 해주는 대가로 받는 보수를 의미합니다. 근데 얼마큼의 금액이 발생하는지, 거래 금액이 크다보니 수수료도 비싼건 아닌지, 미리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도 계시죠? 지금 알려드리는 부동산 복비 계산기 활용법을 참고해보세요. 사실 별로 어려운 부분은 없고, 포털에서 검색을 하여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일단 네이버를 활용해보겠습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부동산 중개보수 계산기'라고 검색하시면, 그림과 같이 바로 최상단에 관련 서비스 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물종류, 거래지역, 거래종류, 거래금액, 협의 보수율을 입력한 다음 '계산하기' 버튼을 누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협의 보수율을 따로 정하지 않았다면 입력하지 않아도 되고, 그럴 경우 상한 요율이 적용됩니다.

 


전 임의로 조건을 입력하여 결과를 확인해보겠습니다. 거래금액을 1000만원으로 가정하고 협의 보수율을 1%로 입력해보았는데요. 결과를 보니 최대 중개보수가 6만 원이 나왔습니다. 협의 보수율은 1%를 입력했는데 상한요율이 0.6%라서 0.6%가 적용됐습니다. 중개보수 요율표를 보시면 거래금액 2억 원 이상부터는 한도가 없고, 거래 금액에 비례해서 상한 요율로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다음 포탈의 부동산 복비 계산기를 이용해보았습니다. 검색어는 전과 동일하게 검색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도 역시 지역, 종류, 거래유형 및 금액을 입력하여 계산할 수 있습니다.

 


조건을 네이버에서 했던 것 처럼 똑같이 입력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역시 동일한 결과가 나오네요. 매매기준 거래금액을 1000만원으로 잡았고 상한 요율은 0.6%가 나왔습니다. 역시나 최대 중개보수는 6만 원이 나왔네요. VAT는 별도라서 부가가치세가 추가로 붙을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네이버와 다르게 안내문이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보수 산정을 위한 참고용 계산기이며, 실제 중개보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같이 적혀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5천만원 미만은 0.6%에 중개 수수료가 발생하고 한도액은 25만원을 넘을 수 없습니다. 5천만원 이상~2억원 미만은 0.5%에 중개 수수료가 발생하고 한도액은 80만원을 넘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2억원 이상에 거래금액은 한도액이 없고 상한요율 또는 협의보수율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거래금액이 2억원 이상이라면 본인 거래금액을 넣고 상한요율에 따라서 계산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