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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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을 찍고 어느 사냥터를 갈까 생각하다가 테마던전인 골드비치로 향했습니다. 얼마전에 테마던전이 개편되면서 테마던전의 몹 사냥 경험치가 하향되고, 퀘스트 경험치가 대폭 상승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테마던전의 퀘스트와 난이도 및 소요시간이 하향되고 테마던전 몹이 개인몹이 되었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버닝 캐릭터를 초보자 장비 강화해서 레벨 15에 와서 사냥하면 21렙으로 껑충 뛰었는데 이제는 그런 모습을 보지 못하겠네요. 그리고 사람 보이면 섭첸을 하거나 스틸한다고 많이 싸웠는데 이제는 개인몹이기 때문에 그럴 일도 없어졌어요.



골드비치에 입장할 수 있는 레벨이 되면 조종사 어빈에게 퀘스트를 받습니다. 조종사 어빈은 마을에 없고 골드비치 제일 왼쪽 맵에 있습니다. 야자수 슬라임을 잡고 옆 맵으로 이동을 합니다. 케리가 있네요. 케리는 자기 주인이 공을 잃어버렸다면서 공을 찾아달라고 합니다. 찾아서 마을에 가서 주고 다시 왼쪽 바로 옆 맵으로 들어가 맛있는 열대과일과 새콤한 열대 과일 10개씩을 가져다 줍니다. 근데 이놈 캐릭터 말을 안들어 줍니다. 계속 자기는 놀러온 손님이라도 해도 일을 시키네요. 열매를 가져다 준 다음 초록조개 슬라임을 잡고 골드비치 해변 2에 있는 벤자민에게 갑니다.  



하.. 보라조개 슬라임을 처치하고 배터리르 구하면 원주민 토푸가 북을 찾아달라고 합니다. 토푸.. 이녀석.. 저는 메이플 200 찍으면 가는 마을에서 길뚫하면서 배신 당했을 때보다 통수 맞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왜그런지는 뒤에 나옵니다. 북을 찾아주고 골드비치 해변3으로 가서 갈매기 슬라임을 처치합니다. 처리를 하니 벤자민이 또 반지를 찾아달라면서 갈매기 슬라임을 잡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한번에 시키면 안되니? 반지를 찾아주니 골드리치 주니어가 케리씨를 애타게 찾는다면 얕은 바다1로 가서 케리를 만나라고 합니다. 지네가 만나면 될 걸 자꾸 저를 시킵니다.





리조트 고객님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주고 싶다는 케리.. 나도 손님이라고.. 빨간 튜브 슬라임을 잡고 마을로 갑니다. 빨간 튜브 슬라임을 잡을 때는 튜브를 꼭 먹어주세요. 다음 퀘스트 할 때 필요합니다. 튜브 퀘스트를 하니깐 레벨 61이 되었습니다. 훈장 얻을 겸 하는 거니 계속 진행했습니다. 그 다음엔 골드리치 주니어가 새우 조각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새우 조각을 가져다 주니깐 새우 슬라임을 잡아달라고.. 아 그냥 한번에 퀘스트하게 해 주면 안되겠니? 메이플 운영진들아.. 퀘스트를 완료를 위한 충족 양은 줄었는데 같이 하게 하면 더 시간도 줄고 좋을텐데 생각하며 새우슬라임을 잡았습니다.



해변가를 산책하다가 윌리엄이 공을 잃어버렸다며 찾아달라고 하네요. 장난감 공을 찾고 날치 슬라임을 잡습니다. 예전에는 80마리였는데 지금은 50마리로 변경이 되었네요.. 딱히 많이 줄어든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불가사리 문어 슬라임과 소라문어 슬라임을 잡아달라고 합니다. 얘네도 80마리씩이였는데 30마리씩으로 변경이 되었네요. 골드비치 마지막 맵이 인기가 많아서 맨날 스틸하고 스틸 당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스틸 없이 쾌적한 게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토푸가 옷을 바꿔 입고 나왔습니다. 뭔가 기분이 나빴어요. 전 순진한 척 하는 사람이 제일 싫거든요. 아무튼 퀘스트를 깨야 되니깐 여행 가방을 찾아주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캡틴 블랙 슬라임을 처치하러 거친 파도로 향했습니다. 문어가 있네요? 저 문어숙회 좋아하는데 갑자기 급 땡겼어요. 잡으려고 하는데 딴 생각 하다가 죽어버렸습니다. 뭐 다들 한번쯤 그러지 않나요..? 골드비치 마을로 다시 돌아가서 거친 파도로 열심히 달려와 다시 문어를 죽이고 마을로 갔습니다.

 


드디어 받은 훈장. 골드비치 멤버스. 골드비치 멤버스 훈장이 전직할 때 주는 훈장보다 훨씬 좋습니다. 퀘스트를 깨니깐 레벨 70이 되었더라구요. 오늘은 여기까지 메이플스토리를 즐겼습니다. 버닝캐릭이라 레벨이 확실히 빨리 올라서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