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스릴러 장르에 하위 장르인, 미스터리 스릴러 입니다.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는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난 일인지조차 알 수 없는 괴담이나 도시전설과는 달리, 미스터리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 설명 할 수 없는 일이나 사건, 어떤게 진실인지 명확하지 않을 때 등 숨겨진 진실 같은 것이 많으나 진실을 알 수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뭐 대부분 영화에 클라이막스나 결말부분에서 밝혀지긴 하지만요. 궁금증, 호기심, 알 수 없음, 불가사의 등 어떤 해프닝이나 사건이 명확하지 않거나, 겉으로 들어나지 않았을 때 미스터리에 대한 호기심과 공포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미제 사건은 일단 해결은 되었으나 그게 진범인지, 진실인지 여부가 논란이 되는 사건들이나 의문 행적, 의문의 공백기,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나 물건 등이 주로 미스터리 스릴러의 대상이 됩니다. '이미 일어난 기이한 사건 혹은 현상'의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장르 자체를 포괄적으로 뜻하고, 장르에 특성상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구도를 기본으로 깔기 때문에, 공포, 스릴러, 오컬트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불가사의한 죽음이나 범죄가 해결되거나 되지않음'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일어나는 일이 '왜' '누가' '어떻게' 등에 이유를 찾아가다 보면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공포나, 긴장감, 스릴은 따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봤을 때 추리물과 비슷한 맥략이지만 스토리나 내용에 따라서 공포/스릴러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스터리 스릴러는 끝을 향해 가면서 뿌려놨던 떡밥을 회수하고, 반전이나 충격적인 결말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1. 셔터 아일랜드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크 러팔로
감독: 마틴 스콜세지
보스턴 셔터아일랜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는 수사를 위해 동료 척과 함께 셔터아일랜드로 향한다. 셔터 아일랜드에 위치한 이 병원은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병동으로 탈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식 셋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여인이 이상한 쪽지만을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지고, 테디는 수사를 위해 의사, 간호사, 병원관계자 등을 심문하지만 모두 입이라도 맞춘 듯 꾸며낸 듯한 말들만 하고, 수사는 전혀 진척되지 않는다. 설상가상 폭풍이 불어 닥쳐 테디와 척은 섬에 고립되게 되고, 그들에게 점점 괴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2. 나를 찾아줘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출연: 벤 애플릭, 로자먼드 파이크
감독: 데이빗 핀처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는 완벽한 커플 닉&에이미. 결혼 5주년 기념일 아침, 에이미가 흔적도 없이 실종된다. 유년시절 어린이 동화시리즈 ‘어메이징 에이미’의 실제 여주인공이었던 유명인사 아내가 사라지자, 세상은 그녀의 실종사건으로 떠들썩해진다. 한편 경찰은, 에이미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숨겨뒀던 편지와 함께 곳곳에서 드러나는 단서들로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다. 미디어들이 살인 용의자 닉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하기 시작하고, 시간이 갈수록 세상의 관심이 그에게 더욱 집중된다. 과연 닉은 아내를 죽였을까? 진실은 무엇일까?
3. 식스 센스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출연: 브루스 윌리스, 조엘 오스먼트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아동 심리학자 말콤 크로우는 자신에게 치료를 받았던 환자가 총을 쏘고 자살한 사건을 겪은 후, 여덟살 난 콜 시어의 정신상담을 맡게 된다. 무성의한 치료에 앙심을 품고 자신에게 총구를 겨눈 뒤 자살한 환자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하여 닥터 크로우는 정성을 다하여 콜의 상담 치료를 맡지만 콜은 자신이 유령을 볼 수 있다면서 말콤의 치료를 잘 따르지 않는데...
4. 인셉션
장르: SF, 미스터리, 스릴러, 액션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조셉 고든 레빗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타인의 꿈에 들어가 생각을 훔치는 특수 보안요원 코브. 그를 이용해 라이벌 기업의 정보를 빼내고자 하는 사이토는 코브에게 생각을 훔치는 것이 아닌, 생각을 심는 ‘인셉션’ 작전을 제안한다. 성공 조건으로 국제적인 수배자가 되어있는 코브의 신분을 바꿔주겠다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최강의 팀을 구성, 표적인 피셔에게 접근해서 ‘인셉션’ 작전을 실행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5. 메멘토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드라마
출연: 가이 피어스, 캐리 앤 모스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전직 보험 수사관이었던 레너드에게 기억이란 없다. 자신의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되던 날의 충격으로 기억을 10분 이상 지속시키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가 되었던 것이다. 그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이름이 레너드 셸비 라는 것과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당했다는 것, 그리고 범인은 존 G 라는 것이 전부. 레너드는 자신의 가정을 파탄 낸 범인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메모와 문신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진실에 다가갈수록 자신의 기억, 주위 사람들에 대한 의심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데...
6. 더 게임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출연: 마이클 더글라스, 숀 펜
감독: 데이빗 핀처
천재적인 금융가로 냉철한 성격을 가진 사업가 니콜라스 반 오튼은 그의 생일날 동생 콘라드로부터 이상한 게임 안내장을 받게된다. 그런데 콘래드가 생일 선물로 준 CRS 안내장은 니콜라스의 생에 있어서 예상치 못한 큰 변화를 맞게 된다. 니콜라스는 집에 돌아오면서부터 자신이 게임의 틀에 걸려들었음을 느끼나 그는 규칙과 방향도 모른 채 계속 이어지는 이상한 사건들에 대하여 당황하게 되고 게임은 점점 깊은 수렁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7. 큐브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
출연: 니콜 드 보아, 닉키 과다그니
감독: 빈센조 나탈리
여섯 명의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정육면체의 방이다. 그들은 상대방을 모를뿐 더러 그들이 어떻게, 왜 이 방에 오게 되었는지 조차 모른다. 그들은 곧 자신들이 마치 육면체의 색깔 맞추기 퍼즐처럼 모두 똑같은 몇 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감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섯 명의 사람들은 각각 경찰, 젊은 수학도, 여린 자폐아, 여의사, 전과자, 그리고 이 미로와도 같은 공간에 대해 말하기를 끝까지 거부하는 한 사내다. 이 정육면체의 방들은 각각 치명적인 함정이 된다. 그들은 모두 이 감옥같은 방에서 나오기 위해 이 시스템보다 더 영리해져야만 한다.
8. 살인소설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출연: 에단 호크
감독: 스콧 데릭슨
실제 범죄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앨리슨’. 새로운 소설의 소재를 찾기 위해 일가족 몰살 사건이 벌어졌던 저택으로 이사 온다. 우연히 집 안에 남겨진 필름들을 발견한 ‘앨리슨’은 호기심에 이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필름엔 자신이 조사하던 살인 사건의 가족들이 죽어가는 충격적인 장면이 찍혀있었던 것! 카메라 뒤에 숨겨져 있을 범인을 찾기 위해, ‘앨리슨’은 필사적으로 단서를 추적하다, 모든 사건의 가족 중 아이들이 한 명씩 사라졌음을 발견하는데...
9. 세븐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출연: 브래드 피트, 모건 프리먼
감독: 데이빗 핀처
은퇴를 7일 앞둔 관록의 형사 윌리엄 소머셋과 새로 전근 온 신참내기 형사 밀스가 팀이 된 바로 다음날, 강압에 의해 위가 찢어질 때까지 먹다가 죽은 초고도 비만 남자와 역시 강압에 의해 식칼로 자기 살을 베어내 죽은 악덕 변호사의 사건과 마주한다. ‘식탐’, ‘탐욕’… 그리고 ‘나태’, ‘분노’, ‘교만’, ‘욕정’. ‘시기’ 윌리엄 소머셋은 현장에 남은 흔적들로 기나긴 연쇄 살인이 시작되었음을 직감하고 성서의 7가지 죄악을 따라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10. 이그잼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출연: 루크 마블리
감독: 스튜어트 하젤딘
숨이 턱 막힐 것만 같은 음산한 분위기의 밀실. 창문 하나 없고 오직 8개의 책상과 의자만 덩그러니 놓여 있을 뿐인 이곳은 세계 최고기업 입사시험 마지막 관문을 치르기 위한 공간이다. 긴장감이 감도는 시험장에 서로 다른 성별, 인종, 외모를 가진 정체불명의 엘리트 응시자 8명이 들어온다. 그들은 모두 세계 최고기업 입사시험의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냉정함이 물씬 풍기는 시험 감독관은 응시자들에게 세가지 규칙을 알려준다. 첫째, 감독관과 경비에게 대화를 시도하지 말 것. / 둘째, 자신의 시험지를 손상시키지 말 것. / 셋째, 어떤 이유로든 이 방을 나가지 말 것. 규칙을 어긴 사람은 바로 실격처리 된다는 얘기와 함께 감독관은 단 하나의 해답만이 있을 뿐이며 시험시간은 80분이라고 말하곤 방을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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