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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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우아입니다.


견생 5년 연아의 잠자는 자세 한번 보실래요?




자다가 연아 때문에 잠을 깰 때가 종종 있는데 그때마다 저는 매트리스 바깥쪽에 있습니다 


제가 매트리스 안쪽에서 자고 있으면 슬금슬금 위로 진격해 들어와서 잠을 잔답니다.


자다가 불편하니깐 베개도 하나 더 놓고 그래봤는데 저 자리를 좋아하는지 계속 저러더라구요.


혼도 내 봤는데 처음에는 아래서 자다가 제가 자고 있으면 슬금슬금 위로 올라와 어느새 저는 다시 저쪽 옆으로 구겨져서 자고 있어요





기지개를 펴서 가끔은 저를 밀치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도 같이 밀칩니다. 너도 당해봐라 이런 생각을 하면서요


(적어보니 꽤나 유치한 주인입니다...;;)





저 자리가 좋은가 봐요. 벽에 얼굴을 밀착해서 자고 있네요









베개와 벽 사이에 얼굴 박고 자고 있네요.. 숨은 쉬어 지겠죠?





보고 있다가 잠이 깨서 그냥 베개랑 이불 다 줘버렸어요.


머리 고쳐주고 이불 덮어주니깐 눈을 살작 떠서 저를 바라보더니 다시 잠을 자더라구요


누가 보면 사람인줄 알겠어요.


베개가 폭신하니깐 잠을 잘 때 베개를 베고 자는 것은 알겠는데 다른 베개 가져다 주면 그걸 베면 좋을련만..


꼭 제가 베는 베개만 베고 자네요. 또 구석에서 가만히 자면 좋겠는데 꼭 저를 밀쳐내구요.


구석에 들어와서 좀 자다가 지 자리가 불편한지 꼭 저를 밀어내더라구요.


이런 행동들 때문에 어이가 없다가도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짓게 되는 연우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