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아

반응형

벌써 6월이 다가왔습니다. 벌써 낮에는 30도로 올라가고 작년같은 더위가 올까 걱정이 되는데 기상청에서는 작년같은 폭염이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상청의 전망대로 작년같은 폭염은 없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여름철 주의해야 되는 질병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열사병

1. 정의

열사병이란 고온 다습한 뜨거운 환경에서 몸안에 발생된 열을 배출하지 못하여 생기는 증세입니다. 40도 이상부터는 몸의 단백질이 변하기 시작하여 40도 이상 환경에서 증상이 시작되는데, 쉽게 말해서 몸이 삶아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열사병 증상

의식 흐려짐, 경련, 저혈압, 탈수증상, 구토나 설사, 사망


3. 응급처치

제일 먼저 체열을 내려야 됩니다. 옷을 풀어헤치고 몸에 찬물을 가볍게 뿌리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에 찬 수건을 대어 주거나, 시원한 바람을 쐬어 체열을 내릴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합니다. 단, 물을 포함한 무언가를 마시게 하거나 먹이는 행위는 하지 말고, 입술이나 입가에 물을 적셔주는 수준에서 끝내야 합니다. 열사병의 영향으로 신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자칫하면 질식사나 쇼크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응급처치와 동시에 119에 신고하여 환자가 충분한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식중독

1. 정의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병을 말합니다


2. 증상

보통 수시간 ~ 며칠간의 잠복기를 가지다가 증상이 발현하는데 주로 오한, 발열, 구역질, 구토, 설사, 복통 등 처음에는 속이 메슥거리다가 시간이 지나면 장이 꼬이는 듯 아프면서 설사를 동반하게 됩니다


3. 치료법

빫게는 2~3일 길게는 4~5일 정도 증상이 동반되는 병이므로 아프면 병원으로 가도록 합니다 밤중에 식중독 증상이 생길경우 응급실 특진료가 아까워서 참는 행위를 하지말고 바로 응급실에 가도록 합니다

또한, 설사와 구토로 원인 물질을 배출하게 돼서 체내 수분과 전해질 손실이 심각해 집니다

따라서 이것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냥 물을 마시는 것보다 이온음료나 물에 소금과 설탕을 살짝 타서 미지근한 물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변이나 점액성변 또는 발열이 심한 경우, 손상된 장관막으로 합병증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결막염


1. 정의

안구를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인 결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2. 증상

눈의 통증, 눈에 눈곱이 심하게 끼는 등 이물감, 눈이 부음, 충혈, 가려움증


3. 치료와 예방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2주 가량이면 자연적 치유가 되지만,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감염성이 원인이기 때문에 전염되기 쉬워, 사람이 많은 곳에서 쉽게 전염됩니다. 수영장이나 찜질방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를 피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