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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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많아지면서 펫보험의 종류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을 펫팸족이라고 하는데 펫팸족이란 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연우와 연아를 기르면서 혹시 크게 아프면 치료비는 어떻게 하지 라는 고민을 종종 한답니다. 동물병원마다 의료비도 천차만별이기도 하고, 비용이 너무 비싸서 이를 감당하지 못하여 유기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그로 인하여 반려동물보험을 한번쯤 고려해보셨을 텐데요. 어떤 펫보험이 있는지, 어떤 보장을 해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현재 펫보험은 삼성화재의 애니펫, 메리츠화재의 펫퍼민트, 한화손해보험의 한화펫플러스, 현대해상의 하이펫보험, DB손해보험의 아이러브펫보험, 롯데하우머치의 마이펫보험 이렇게 6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입대상은 롯데마이펫을 제외하고 강아지만 가입이 가능합니다애견인 못지않게 애묘인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보험이 시중에 하나밖에 없네요그리고 가입연령에 대한 제한이 있으며 애니펫은 생후 60일 만 6세 11개월 페퍼민트는 생후 91일 만 8한화펫플러스는 생후 90일 10하이펫은 만 7아이러브펫은 만3개월 만 8롯데마이펫은 만 6세까지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보장제외 질병에는 애니펫은 임신과 출산, 슬개골, 광견병이 있으며 페퍼민트에는 임신과 출산, 광견병, 한화펫플러스에는 유선질혼, 예방접종비, 임신과 출산, 중성화, 하이펫은 습관적 탈구, 고관절 탈구, 한방치료, 치과치료가 있으며 아이러브펫은 유전질환, 임신과 출산, 중성화, 과잉진료로 인한 비용, 롯데마이펫은 슬개골과 대체의학에 관한 비용을 제외시켜놨습니다.

각 보험의 특징은 애니펫은 아이러브펫은 스케일링을 보장하고, 한화펫플러스는 등록한 동물만 가입할 수 있으며 하잇펫의 경우 반려견이 사망 시에 장례비 15만원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반려동물의 나이가 많으면 보험 가입 자체가 불가능해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또한 강아지에게 흔한 질병인 슬개골 탈구를 보장 제외 질병으로 분류하는 보험도 많이 보이네요. 그리고 연우는 이제 8살이라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 2개뿐이고, 연아도 5살이라서 보험을 알아봤더니 생각보다 보험료가 비싸기도 하고, 보장되는 범위가 생각보다 좁아서 좀 망설여지기는 하더라구요.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보험사 측에서는 보험금을 부정으로 받아가는 문제가 생기기 쉬울 수 있으며, 동물병원마다 진료비가 표준화되지 않아 천차만별이니 보험료가 비쌀 수밖에 없다고 주장을 하지만 보장되는 범위는 작은데 보험료가 비싸면 쭉 해왔던 대로 그냥 적금식으로 돈을 모으는게 낫겠다 싶겠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