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생각하는 보통 '옷을 못 입는다.' 정도가 아닌, 싫어하고 '극혐'하는 남성 패션 리스트! 혹시 소개팅을 나가거나 썸을 타는 여성이 있다면 이 패션만큼은 피해 주세요! 싱글 탈출하고 싶은 남자가 절대 시도해서는 안 되는 "최악의 패션" TOP 10
혹시 주변에서 "옷을 특이하게 입으시네요.", "너무 편하게 입은거 아냐?" 같은 말 들어 본 적 있으신가요? 저런 말을 들어봤다면, 평소에 자주 듣는다면 대부분 옷을 못 입는 당신에게 돌려 말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패션은 자신에 이미지와 성향을 나타내는데요. 물론 특이하고 자신만에 스타일로 남들과는 다름을 추구할 수도 있고, 무난하게 평범함을 나타낼 수도 있죠. 패션에 정답은 없지만 일반적인 관점으로는 오답은 있습니다.
여성이 싫어하는 패션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일반적인 관점, 즉 대중의 시선을 따릅니다. 물론 아래 소개할 패션 리스트는 주관적인 의견을 담긴했으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의견이기도 합니다. 글은 참고만 하는 정도로 재밌게 읽어주세요.
1. 과도한 스키니 진
2010년대 초반 슬림한 핏에 바지가 유행했고, 현재까지도 스키니 진은 많은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점점 더 딱 달라붙는 디자인도 나오고 더 나아가서 거의 쫄바지 같은 스타일에 스키니 진도 볼 수 있습니다. 일명 '꼬끼니 진', '똥끼니 진' 특히, 마른 체격에 사람이 입었을 경우 여자보다 잘 빠진 각선미를 자랑할 수도 있습니다. 스키니 진을 입는 건 좋지만 너무 딱 붙는 건 지양합시다!
2. 페도라 or 빵모자
중절모를 쓴 신사를 떠오르게 하는 페도라 패션은 6070에 나이대에 할저씨 분들이 아니면 소화하기 힘듭니다. 빵모자 역시 마찬가지 '소라게' 패션을 좋아하는 여성은 아무도 없을 것! 모자를 쓰는 것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머리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샌들에 양말
일단 기본적으로 여자는 남자가 샌들을 신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샌들에 양말까지 신는다? 바로 손절각 나옵니다. 이 패션은 시대를 불문하고 '극혐'으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불호 패션입니다! 혹시 샌들을 신고 싶다면 맨발로 발가락 털을 정리한 후 신도록 합시다.
4. 과도한 패션 액세서리
옷을 잘 차려입고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한층 멋스러워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바지 체인, 금 목걸이, 십자가 귀걸이, 해골 반지, 드롭 귀걸이 같은 과한 악세사리는 오히려 조잡하고 촌스러워 보이니, 작은 악세사리로 포인트만 주도록 합시다! 아이돌이 가능하다고 나도 가능한건 아닙니다!
5. 과하게 짧은 반바지
평범한 반바지는 코디만 잘하면 오히려 긴바지보다 더 멋있어 보입니다. 반바지를 좋아하는 여성들도 있고요. 하지만, 여성들이 입는 숏팬츠 처럼 짧은 반 바지를 남성이 입을 경우 오히려 거부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6. 심하게 파인 브이넥
브이넥은 가디건이나 세미 정장에 잘 코디해서 입으면 깔끔해 보이고 괜찮지만, 하지만 적당한 브이가 아닌, 가슴골까지 내려오는 큰 브이넥은 오히려 너무 과해 보이고,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습니다.
7. 회색 티셔츠
회색 티셔츠는 웬만해선 멋있게 소화하기 힘든 색에 티셔츠입니다. 색도 색이지만, 더운 여름에 겨드랑이에 땀이라도 날 경우 티셔츠 밖으로 땀자국이 굉장히 심하게 드러나니, 혹시 꼭 입으셔야겠다면 데오드란트를 충분히 바른 후 입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차라리 흰 티를 입으세요!
8. 뾰족구두
구두는 남성의 정장 패션에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아이템입니다. 세련된 구두는 사람을 한층 고급스럽고 멋스러워 보이게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앞이 심하게 돌출된 '말구두'라면? 일명 뾰족구두라고 불리는 앞이 심하게 뾰족한 구두는 오히려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9. 딱 달라붙는 찌셔츠
여름이 되면 겉옷 없이 바지에 반팔 티 한 장만 입게 되는데요. 너무 딱 달라붙는 사이즈에 티셔츠를 입게 되면 찌찌님이 마중을 나오게 됩니다. 여름 반팔은 소재가 얇기 때문에 어두운 색의 티셔츠는 괜찮지만, 흰색이나 밝은 색에 티셔츠를 입을 경우 의도치 않은 광역 어그로를 시전 할 수 있으니, 찌찌 밴드 같은 걸 부착하고 입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0. 배기팬츠
일명 똥 싼 바지로 더 유명한 배기밴츠입니다. 저도 실물로 배기밴츠 입은 사람을 보고 화장실 다녀와서 옷을 덜 올렸나 싶었습니다. 옷은 자기 핏에 맞춰 입는 게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배기 밴츠는 일단 핏이란 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 조차 '극혐'하는 패션입니다. 차라리 통바지에 부츠컷이 훨씬 멋있어 보이는 착시를 일으키는 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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