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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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찹쌀 미니도나스믹스로 bhc 치즈볼을 직접 만들려고 합니다. 모짜렐라 치즈 (체다치즈도 가능), 도넛믹스, 계란 1개, 도넛믹스 1봉지를 준비해줍니다. 체다치즈도 가능한데 맛이 엄청 느끼합니다. 엄청 느끼한거 좋아하시면 체다치즈 추천드려요.



찹쌀미니도나스 믹스에는 반죽믹스 240g 2개, 토핑믹스 2개가 들어있습니다.



찹쌀 미니 도나스 믹스 뒤를 보시면 찹쌀 미니 도나스를 만드는 방법이 친절하게 적혀 있습니다. 반죽은 뒤에 적힌 방법으로 반죽을 해주시면 됩니다.



먼저 반죽그릇에 계란 1개와 물 75ml, 식용유 24ml를 넣고 잘 저어서 고루 섞어줍니다. 그리고 반죽믹스 1봉지를 넣고 주걱으로 섞어준 후 2~3분 정도 반죽해줍니다.



그리고 반죽을 메추리알 쿠기로 떼어낸 후 치즈를 넣고 동글동글 뭉쳐줍니다. 치즈는 좀 많이 넣어주시는게 좋아요. 보통 글 보면은 치즈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체다치즈도 사서 같이 넣어줬습니다. 모짜렐라 치즈만 넣은 것, 모짜렐라 치즈 + 체다치즈, 어떤 건 체다치즈 1개를 접어 통째로 넣어봤어요.



충분히 달궈진 기름에 반죽을 넣고 쉬지 않고 굴려주며 튀겨줍니다. 4~5분 정도 튀겨주면 노릇노릇하게 변하는데 그 때 건져주면 됩니다.



1봉지로 총 16개의 치즈볼을 만들었습니다. 크기가 들쑥날쑥한데 메추리알 크기로 만들면 20개 중후반쯤 나올 듯 싶습니다. 몇개는 메추리알 크기로 만들고 다른 것들은 메추리알 2배 크기로 만들었습니다. 비쥬얼이 꽤 괜찮죠? 마지막으로 도넛믹스에 들어있던 설탕 가루를 뿌려줍니다.



글을 여러개 읽고 만든거라 치즈가 가득했어요. 진짜 좀 오버하다싶이 치즈를 넣어야 될 듯 싶습니다. 만들면서 튀길 때 터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치즈를 넣어줬어요. 솔직히 만드는 것보다는 사서 먹는게 편하긴 하지만 가성비로 따지면 확실히 만들어서 먹는것이 최고입니다. 체다치즈 1개 가득 넣은 것은 너무 느끼해서 질리더라구요. 1개 먹고 질려버렸어요. 체다치즈보다는 모짜렐라치즈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