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엑소시즘' 을 주제로 한 영화입니다. 「엑소시즘」. 빙의나 퇴마를 소재로 악마, 악령, 귀신, 유령 등이 씌인 사람을 구마의식으로 쫏아내거나 씌인것을 제령하는 행위입니다.
영화에서 가톨릭에서 목사나 신부, 사제를 파견해 빙의한 악마를 쫏거나 퇴마하는 장면이 자주나오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무당의 굿 같은 행위이려나요? 영화는 구마행위 즉 엑소시즘을 소재로 하지만, 정작 영화의 결말을 보면 뭐, 대체적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퇴마·악마 관련 영화를 좋아해서 엑소시즘을 소재로한 영화를 거의 다 봤지만, 이것도 시대가 갈 수록 양산형이 많아 지는 걸 느꼈습니다. 하지만, 양산형이라도 좋으니 엑소시즘이나 악마 빙의를 주제로 한 오컬트 영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 더 라이트 : 악마는 있다
장르: 공포, 스릴러, 드라마
감독: 미카엘 하프스트롬
출연: 안소니 홉킨스, 콜린 오도노휴
장의사인 아버지를 벗어나기 위해 신학생이 된 마이클은 자신의 믿음에 의심을 품은 채 바티칸으로 떠난다. 회의론으로 가득 찬 그는 신부들에게 악마를 찾을 게 아니라 정신의학 자료를 참고하라며 도전한다. 그러나 이는 수천 번의 퇴마의식을 행한 전설적인 존재 루카스 신부에게 퇴마수업을 받으면서 흔들리게 된다. 루카스 신부의 능력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을 만나면서 마이클은 과학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현상을 겪게 되고 끔찍하고 섬뜩한 악마의 존재는 마이클이 믿어온 모든 것들을 의심하게 하는데….
2. 콘스탄틴
장르: 액션, 스릴러, 드라마, 판타지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출연: 키아누 리브스, 레이첼 와이즈
인간의 형상을 한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존재하는 세상. 태어날 때부터 그들을 구분하는 능력을 타고난 존 콘스탄틴은 자신의 능력을 저주하며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 후 다시 살아난 그는 천국과 지옥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에 존재하는 악을 지옥으로 돌려보내기에 나선다. 술, 담배에 쩔어 살면서 계속되는 전투에 지쳐만 가던 콘스탄틴. 그에게 어느 날, L.A 강력계 소속의 여형사 안젤라가 찾아와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데...
3. 라스트 엑소시즘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다니엘 스탬
출연: 패트릭 파비언, 애슐리 벨
3대째 엑소시즘을 이어온 마커스 목사는 엑소시즘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다큐멘터리 촬영팀과 함께 악령에 씌인 소녀를 찾아간다. 그들은 소녀에게 행한 첫 엑소시즘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다시 한 번 엑소시즘을 시도해야 하는 상황에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바로 그 날, 현장에 촬영팀과 마커스 목사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카메라는 이 모든 것을 담게 되는데…
4.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스콧 데릭슨
출연: 로라 리니, 톰 윌킨스
모두가 잠이 든 새벽3시, 갑자기 가위에 눌린 듯 잠에서 깬 에밀리 로즈의 침대 시트가 천천히 바닥으로 내려가고 그녀는 몸은 비틀리며 큰 고통을 겪는다. 이후 알 수 없는 환영은 강의실과, 대학 교정에서까지 에밀리가 가는 곳마다 점점 더 자주 나타나 그녀를 괴롭힌다. 결국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극에 달한 에밀리 로즈는 자신이 다니던 성당의 무어 신부에게 도움을 청하고 무어 신부는 한번도 해본적 없는 엑소시즘의 최고단계인 ‘리투알 로마니’를 행해주지만...
5. 포제션 : 악령의 상자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올레 보르네달
출연: 제프리 딘 모건, 나타샤 칼리스
벼룩시장에서 발견한 앤틱 상자를 집으로 가져온 클라이드의 딸 엠. 이 상자는 엠에 의해 우연히 세상 밖으로 열린다. 이후 엠은 남몰래 어두운 주방에서 날고기를 먹고, 수백 마리의 나방이 가득한 방에 앉아 상자와 대화를 나누는 등 점점 이상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딸을 걱정하는 클라이드는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가지만 치료를 거부하는 엠에게 자리잡은 악령으로 인해 병원마저 쑥대밭이 된다. 클라이드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엑소시스트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6. 엑소시스트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윌리엄 프리드킨
출연: 린다 블레어, 막스 폰 시도우
미국 조지타운에 사는 인기 여배우 크리스 멕넬는 어느 날 밤 딸 레건의 방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이어 딸 레건에게서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자 크리스는 레건을 데리고 병원을 전전하지만 병명조차 알아내지 못한 채 증세는 점점 악화된다. 크리스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젊은 카라스 신부를 찾아가 엑소시즘 부탁한다. 결국 카라스 신부는 엑소시즘의 경험이 있는 노신부 메린에게 도움을 청하고 둘은 레건에게서 악령을 몰아내는 의식을 집행하는데....
7. 더 넌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코린 하디
출연: 타이사 파미가, 데미안 비쉬어
1952년 어느 날 밤, 루마니아의 크르차 수녀원. 수녀 2명이 십자가로 가득 찬 복도를 걷다가 낡은 문 앞에 도착한다. 그 문에는 중세 라틴어로 '하느님의 영역은 여기까지.'라는 글귀가 써 있다. 두 수녀는 "이것밖에 방법이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나이 든 수녀가 램프를 들고 문을 열어 들어가지만, 잠시 뒤에 비명 소리가 들려온다. 수녀는 방 안에 있던 악마에게 끌려들어가더니 "계획대로 하십시오"라고 유언을 남긴 뒤 선종한다. 같이 있던 젊은 수녀는 그 자리를 벗어나 악마에게서 도망친 끝에, 결국 목을 매달아 자살을 선택한다. 루마니아의 젊은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을 의뢰 받아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수녀원을 조사하면서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데...
8. 인보카머스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스콧 데릭슨
출연: 에릭 바나, 에드가 라미레즈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갓난 아기의 시체, 손에 피가 맺힐 정도로 벽을 긁는 가정 폭력범 아이를 동물원 사자 우리에 내던져버린 엄마, 이상한 소리가 나고 불이 계속 꺼지는 지하실… 뉴욕 도심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의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한다. 수사를 맡은 랄프 서치 형사는 이 섬뜩한 사건들이 서로 연관되어있음을 직감한다. 사건을 파헤치던 중 현장에서 이상한 문체 ‘인보카머스’를 발견하는 랄프. 이 후, 알 수 없는 기운에 이끌리던 그는 이윽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충격적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데…
9. 라스트 엑소시즘 : 잠들지 않는 영혼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에드. 게스-도넬리
출연: 애슐리 벨, 앤드류 센세닉
마을 사람들의 광기로 시작된 끔찍한 엑소시즘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열일곱 소녀 ‘넬’. 악령에 씌어 악마를 잉태한 뒤, 사탄숭배 의식 도중 화재로 아버지와 남동생을 잃은 넬은 당시 너무 큰 충격에 기억을 잃고 만다. 이후 청소년 보호소로 이송돼 새로운 삶을 시작한 넬은 소소한 일상 속에서 서서히 과거의 상처를 극복해 나간다. 하지만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생각한 그녀에게 매일 밤 찾아오는 악령의 그림자와 알 수 없는 힘은 또다시 그녀에게 과거의 끔찍한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데....
10. 컨저링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제임스 완
출연: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또한 그 이후에 일어난 많은 무서운 사건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 이 가족은 그 집에서 겪은 일이 너무 무서워서 한 마디라도 외부에 언급하는 것을 거절했었다. 지금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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